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낮 기온이 훌쩍 오르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에요. 이번 360레터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소식들로 꽉꽉 채웠는데요. 제철 토마토의 변신부터 SNS를 달구고 있는 '아그작' 디저트, 그리고 인바운드 외국인 마케팅과 K-FOOD 해외 트렌드까지! 더워진 날씨만큼 F&B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식을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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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디저트·음료 업계가 주목한 주인공은 바로 '토마토'예요. 과거 건강식 이미지에 머물던 토마토가 비주얼과 제철 감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디저트의 무대로 올라왔어요! 호텔업계에서는 토마토를 새로운 빙수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고, 카페 프랜차이즈와 유통업계도 빠르게 합류했죠. 크라운제과는 '마이쮸 토마토'를 출시해 전국 올리브영에서 선판매를 진행했는데요,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도 나타났어요. 토마토 열풍은 국내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미국에서는 토마토와 레몬을 함께 갈아 만든 토마토레모네이드까지 등장했죠. 헬시플레저와 제철코어 맞물리며 '건강한데 예쁘기까지 한' 토마토의 재발견이 본격화된 셈인데요, 올여름 토마토의 변신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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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저트 시장의 키워드는 맛보다 '감각'이에요. 뚜레쥬르가 선보인 '아그작' 시리즈는 과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의 케이크인데요. 인기의 핵심은 맛도 있지만, 초콜릿 코팅을 깨뜨릴 때 느껴지는 촉감과 '아그작' 소리, 그리고 단면이 드러나는 순간의 시각적 재미에 있어요. 지난 3월 출시됐는데, 오픈런과 조기 품절이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인기는 재미를 소비하는 펀슈머 트렌드와 숏폼 콘텐츠 문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제 디저트는 단순히 먹는 제품이 아니라 '촬영하고 공유하는 경험재'로 진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맛뿐 아니라, 이야기할 거리와 보여줄 거리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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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어!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경제용어 'F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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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 기사부터 유튜브, SNS까지 곳곳에서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FOMO(Fear of Missing Out)예요.
직역하면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뜻인데오. 한정판 굿즈를 사기 위해 오픈런을 하거나, SNS에서 화제가 된 맛집을 찾아가고, 유행하는 챌린지에 참여하는 행동의 배경에도 FOMO가 숨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경험하는데 나만 빠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구매를 일으키는 핵심이죠.
F&B에서도 예외는 아니에요. 올해 초 SNS를 뜨겁게 달군 '두쫀쿠' 열풍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요. 제품 자체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나도 한 번 먹어봐야할 것 같은' 심리가 확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어요.
이제는 맛뿐 아니라 이야기와 경험도 메뉴의 경쟁력이 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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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관광객이 단체 여행 가이드나 가이드북에 의존해 동선을 정했다면, 지금의 MZ관광객은 손에 쥔 스마트폰 속 정보에 전적으로 의지해요. 검색창, 지도 앱, 그리고 SNS가 곧 여행의 길잡이가 된 시대죠. 새로운 ‘K-관광’ 흐름 속에서 외국인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매장이 되기 위한 실전 SNS 마케팅 전략을 알려드려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주)그로스컴퍼니 대표 구양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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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인스타와 X, 영미권은 구글맵, 중화권은 샤오홍슈처럼 국가별로 주로 쓰는 앱이 달라요. 우리 매장 타깃에 맞춰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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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강한 '비주얼 숏폼'과 '해시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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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나 치즈가 늘어나는 역동적인 숏폼으로 3초 안에 시선을 사로잡으세요. 현지어 해시태그는 필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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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에는 관심사 기반 광고로 매장을 저장하게 만들고, 한국에 머무를 때는 매장 반경 1~2km 내 위치 기반 광고로 즉각적인 방문을 유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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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메뉴판은 외국인에게 암호와 같아요. 고화질 메뉴 사진으로 올리고, 영업시간과 와이파이, 결제 옵션 같은 상세 정보도 정확하게 채워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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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구글 리뷰 QR코드를 비치해 참여를 유도하고, 매장 안에 사진이 잘 나오는 '촬영 포인트'를 하나만 만들어두면 고객들이 알아서 홍보해 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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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의 본질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환대(Hospitality)'에요. 낯선 도시를 찾은 외국인에게 그들의 언어로 정보를 보여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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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 시장에서 K-Food는 단순한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명확한 ‘경쟁력 있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어요. 전 세계 바이어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3가지 핵심 기준과 대륙별 매치 포인트를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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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검증된 '콘텐츠의 수요’ : 소셜 미디어(TikTok, Instagram 등)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며 이미 '소비할 준비가 된 잠재 수요'가 검증된 제품을 선호해요.
② '건강과 발효'라는 명확한 코드 : '저렴하고 맛있고 건강하다(Cheap, Delicious, Healthy)'는 인식과 함께, 고추장·된장 등 발효 소스류가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및 장 건강 이라는 가치가 주요 셀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어요.
③ 독보적인 '마진과 중간 대체재의 부재' : 라면이나 스낵, 냉동 간편식은 유통기한이 길고 마진율이 좋아 바이어에게 매력적이에요. 특히 독자적인 소스류나 발효식품은 현지에서 대체재를 찾기 힘들어 강력한 입점 경쟁력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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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트레이더 조의 ‘차별화된 PB 전략’과 코스트코의 ‘안정적인 대량 공급망’ 등 채널별 맞춤 접근이 필요해요.
🏛️유럽 : 현지 식문화에 맞춘 ‘재해석’과 원재료의 투명성(비건·친환경)이 핵심이에요.
⛩️아세안 : 일상적인 식사 경험으로 스며들기 위한 현지 맞춤형 맛(매운맛·단맛) 조절이 필수적이에요.
🕌중동 :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패키지와 스토리를 고급화한 ‘프리미엄 전략’이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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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한국 제품'임을 내세우기보다 현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치를 제안하는 것이 글로벌 진출의 핵심이에요. 우리 제품에 맞는 대륙별 유통 전략과 세부 가이드라인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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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최근 30도를 웃도는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박 수요가 급증해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현재 경매 시장에서 수박은 9kg 기준 23,0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00원가량 높은 수준이에요. 산지 출하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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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겹살’ 국내산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당 평균 2,90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에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주요 원인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인한 공급 감소,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유류 가격 급등이 꼽히고 있어요. 특히 가축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의 수입의존도가 높고, 환율도 높아지고 있어 축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가중시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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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산물 시장에서 갈치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어요. 도매시장 기준 갈치 가격은 1kg당 24,400원 선으로 전주 대비 약 29% 올랐는데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고수온 현상 등 이상기후가 겹치면서 어획량이 급감했기 때문이에요. 금어기∙휴어기도 겹쳐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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