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잘지내셨어요?
조금씩 올라오는 봄꽃이 선물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삼육공레터도 구독자님들께 선물처럼 느껴지고 싶은 마음에,
이번호에서는 💛구독자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끝까지 읽어주시고 꼭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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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육공레터에서 얻을 수 있는 F&B 인사이트👇
① 스마트한 슈퍼바이저 업무를 위한 가맹점 관리 솔루션
② Hip&Hot 플레이스 연구 : 3가지 사례로 알아보는 벚꽃 마케팅
③ 최신 뉴스로 알아보는 F&B 트렌드
④ 가맹점 관리 솔루션 'FC다움'을 만든 <외식인> 조강훈 대표 인터뷰
⑤ 필수로 기억해야 할 <식자재 시황&제철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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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저 업무 수준을 끌어 올리고 싶다면?
앱 하나로 간편하게, 가맹점 관리 솔루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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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으로 슈퍼바이저를 통한 가맹점 관리를 빼놓을 수 없죠. 직영점의 서비스를 가맹점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잘 되는 프랜차이즈의 핵심 역량이니까요.
가맹점 관리는 주로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파악한 내용을 리포트로 작성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만약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매뉴얼과 지침이 가맹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가맹점의 요구사항이 신속하게 전달되지 않는 등의 각종 문제가 발생하곤 하지요.
이렇게 본사와 가맹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실해질수록 조리방법 미준수, 위생 관리 미흡, 가맹점별 서비스 차이 발생 등의 부정적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커지는데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상황이 늘어난 요즘, 관리 부재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그로 인한 매출 감소를 격지 않으려면 가맹점 관리 업무에 대한 재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전문성이 낮은 슈퍼바이저 개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가맹점 관리는 제쳐두고 신규 가맹점 모집에만 몰두하는 사례도 상당수 존재해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는 인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외식 업계의 구조적 문제라고 보고 있고요. 슈퍼바이저 개인이 관리해야하는 가맹점 수가 매우 많아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벅차고, 관리 수준을 끌어 올리기가 어렵다고 보는거죠.
최근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맹점 관리 솔루션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답니다. 본사 입장에서도, 슈퍼바이저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가맹점 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 지금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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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신속한 가맹점 품질 관리” | FC다움
🏢2017년 설립 🔎www.fnbpeople.co.kr
더본 코리아, 본죽, 메가커피 등 프랜차이즈 400개, 가맹점 3만7천 여개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매장관리 솔루션 앱, 바로 FC다움입니다. 가맹점 품질(QSC) 점검 기능을 중심으로 가맹점 계약 관리는 물론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가맹점 요청사항 관리, 전자계약 기능까지 모두 담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요. 특히 모바일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 현장 업무가 많은 슈퍼바이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실제로 매장 QSC(Quality-Service-Cleanliness)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주는 건 기본,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슈를 누적 기록하고, 모든 데이터는 통계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해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는 등 스마트폰 하나면 엄청난 업무 효율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가맹점 관리 결과 또한 장점입니다. 본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가맹점 또한 모바일 앱으로 각종 요청사항 전송은 물론 처리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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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으로 매장관리를 업그레이드” | 샤플
🏢2016년 설립 🔎www.shoplworks.com
‘현장 직원을 위한 협업툴’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 샤플은 본사와 매장 간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랍니다. 샤플 서비스는 11년간 삼성전자에서 유통관리를 담당해온 이준승 대표가 실제로 유통 현장에서 겪은 필요성을 바탕으로 탄생했는데요. 안면 인증을 통한 ‘출퇴근 관리’ 부터 필요한 항목만 블록처럼 조립하는 보고서인 ‘레고 리포트’, 매장 현황을 피드로 공유하는 ‘필드 리포트’ 등 고도화된 매장 관리 서비스를 맞츰형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샤플에서 제공 중인 외식업 슈퍼바이저를 위한 맟춤형 서비스 또한 남다른데요. 매장 방문 일정과 동선, 방문 횟수와 방문 근무지 수 통계 데이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외근 스케줄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크리스트 작성과 가맹점 방문 리포트, 요청 사항 등을 현장에서 바로 앱으로 작성해 본사와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고, 자주 발생하는 클레임이나 트러블을 게시판에 빠르게 공유해 해결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단계를 대폭 줄여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답니다. 삼성전자 해외 사업부는 물론 샤넬, 이랜드, 인천국제공항, 신세계 아울렛 등 유명 기업에서 사용하는 앱인 만큼,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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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생성에서 인증완료까지 모바일로 해결” | 워키도키
🏢2017년 설립 🔎www.wkdk.kr
주 52시간제 근무로 인한 단기 근로자가 늘면서 인수인계와 업무사항 확인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주들이 많죠. 이럴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 바로 워키도키(구 알바체크)입니다. 2017년부터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해온 권민재 대표가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인 ICT 기반의 서비스 워키도키는 그동안 수기로 써오던 업무 지시사항과 체크 리스트 작성은 물론 인증까지 모바일로 해결해 준답니다. 관리자가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목록을 앱으로 등록하면, 근무자가 이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죠. 업주의 피로도를 줄이는 건 물론 근로자 입장에서도 업무 공백 최소화와 근로관련 분쟁 발생 시 자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모두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되겠네요.
최근 워키도키는 시나본 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빈컴퍼니와의 협업해 비대면 수퍼바이징·교육 서비스인 OER서비스를 선보였답니다. 이를 활용하면 슈퍼바이저는 일 평균 방문 매장 수를 2곳에서 최대 5곳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비용 발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고해요. 여기에 잎으로의 대세인 무인매장 전용 관리서비스를 워키도키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으니, 더 많은 매장에서 워키도키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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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계절을 마케팅 수단으로" 봄, 매출 성수기를 만들어낸 벚꽃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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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봄하면 벚꽃이 바로 연상되지는 않으세요? 작년까지는 코로나 때문에 벚꽃 축제도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전국의 축제와 명소들이 들썩이고 있어요.
고객들은 항상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고 있기 때문에, F&B업계는 항상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때 계절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벚꽃 마케팅은 매년 봄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죠.
벚꽃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잠깐 피고 지는 시즌성을 갖고 있다는 특성을 생각해 보면, '한정판' 마케팅과 유사해 보입니다. 한정판 메뉴를 출시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이벤트를 적용해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죠. 한번 잘 세운 벚꽃 마케팅 전략, 두고두고 특정 계절이나 행사에 맞춰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Food360에서는 여의도나 석촌호수 같은 벚꽃 명소에 있지 않거나, 조금은 인기가 없는 소도시에서 위치적 약점을 가진 공간이 고객을 어떻게 끌어 모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사이트도 얻고 봄 나들이 계획도 짜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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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1
건물사이 벚꽃나무 세 그루의 힘 | 그레이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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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리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찍고 와야 봄을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3월 말부터 SNS에는 벚꽃 인증샷이 경쟁하듯 올라옵니다. 그러니까 SNS 사진을 유도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고객을 끌어모으는 건 시간문제라는 거죠.
그런데 벚꽃 명소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할까요? 합정역과 당인리발전소 사이,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도심 한복판 골목에 무엇이 있길래 핫플이 된 걸까요? 바로 벚꽃 나무 세그루입니다. 봄이면 테라스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는데요. 특히 2층 테라스는 화려한 벚꽃 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장 핫한 포토 존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 흐드러진 벚꽃 잎이 사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하니 다들 경쟁하듯 사진을 찍는답니다. 세그루의 벚꽃나무로, 테라스라는 공간이 가진 장점을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바이럴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생각한거죠. 지금이 아니면 찍을 수 없다는, 한정판 같은 희소성 때문에 손님은 더 몰리고, 그 인증샷이 SNS에서 또 다른 손님을 불러오죠! 멀리가지 않더라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작은 테라스에 심은 세 그루의 벚꽃 나무. 이보다 더 효율적인 홍보 효과가 또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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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2
소도시 카페의 다양한 경험요소 | 유니스의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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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eunices_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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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데이트 명소와는 조금은 거리감이 있어보이는 경기도 안산에 숨은 찐고수가 있습니다. 수리산 끝자락에 자리 잡은 ‘유니스의 정원’인데요. 이곳은 2만7000평에 달하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밭과 과수원이 있던 자리에 심은 단풍나무, 실향나무, 그리고 산벚나무가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아름다운 숲으로 변하고, 그 숲이 다시 지금의 식물원이 됐답니다. 사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봄에 이곳을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서울보다 벚꽃 만개 시점이 4~7일 정도 늦어 벚꽃놀이 막차를 탈 수 있거든요. 이러한 개화 시기의 차이를 알려 여행 계획을 짜게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를 해도 좋겠습니다.
유니스의 정원에는 3층 높이의 온실 정원 ‘이풀실내정원’, 다양한 테마의 야외정원이 있습니다. 여유롭게 벚꽃 산책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다 출출하면 창 너머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스테이크와 바비큐도 즐기는 공간도 있어요. 주변 자연 곳곳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벚꽃으로 할 수 있는 봄나들이의 모든 것이 여기에 있는거죠. 또한 이 곳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으로 안산시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어요. 숲 탐방 등 이벤트도 종종 열리고, 식물공방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같은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아오게 할 체험적 포인트들로 가득하니, 올 봄 벚꽃을 찾아 안산까지 가는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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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3
벚꽃 플렉스, 가심비를 자극하다 | 경주 힐튼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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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ilton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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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 잎만큼 구경하는 사람도 많아 벚꽃 시즌엔 명소 찾기가 두려운 분들도 있죠. 번잡스럽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엔 조금 멀리 가볼까 합니다. 국내 벚꽃 명소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할 수 있는 경주 보문호입니다. 드넓은 호수를 따라 늘어선 수천 그루의 벚꽃나무가 매년 봄이면 벚꽃 비가 내리는 듯 황홀한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북적이는 공간 속, 프라이빗한 힐튼 호텔이 있습니다.
힐튼 경주의 자리 선정이 얼마나 기가 막히냐면, 객실에서 일어나 커튼만 젖혀도 레스토랑과 로비 라운지에서 고개만 돌려도 보문호의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화려하게 불 밝힌 경주월드의 놀이기구 뷰까지 더해져 얼마나 환상적인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늘고 있는데, 쏟아지는 힐튼 경주의 후기만 봐도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며 벚꽃 플렉스를 하는 여행이야말로 고객에게 가격 대비 높은 심리적 만족도를 선사했음이 눈에 보입니다. 이런 심리를 놓치지 않고 호텔에서는 각종 프로모션 패키지를 출시하여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세우기도 합니다. 호텔 뿐 아니라 불국사, 대릉원, 황룡원 등 경주 시내의 유명 벚꽃 포토 존까지 둘러볼 수 있으니, 고객 입장에서는 가심비는 물론 가성비까지 만족시키는 여행을 즐긴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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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르게 진화하는 식문화 트렌드 중 꼭 알아야 할 이달의 핵심 이슈만 콕 집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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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1 “애플페이, 괜찮을까?”
단말기 교체 이슈를 둘러싼 기대와 우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3월 중 국내 출시됩니다.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은 이미 삼성전자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비롯해 다양한 간편결제 앱을 통해 많은 분들이 누리고 있죠. 애플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일단 애플페이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에서만 결제가 가능한데,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중 10% 정도만이 이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고, 본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닌 개인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자비로 기기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디야커피, 메가커피, 빽다방 등 일부 브랜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전액 본사 부담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고요. SPC그룹 계열 브랜드는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전 매장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반면 자영업자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삼성페이처럼 애플페이 사용자도 많을 테니 단말기를 바꾸겠다는 의견과 애플페이가 아니어도 결제 수단이 다양한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단말기 교체가 실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 일부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단말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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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2 “가볍지만 제대로 된 한 끼”
사무실에 부는 간편 건강식 '스내킹' 바람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무실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말고도 눈에 띄는 변화가 또 있는데요. 코로나 전만 해도 동료들과 함께 먹는 점심이 당연했다면, 이제는 좀 더 개인적이고 건강하게 바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혹시 스내킹(Snaking)이란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스낵, 그러니까 간식처럼 식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실제 사무실 밀집 지역에선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와 같은 간편 메뉴와 식사 대용 메뉴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여기엔 몇 가지 숨은 이유가 있는데요.
그간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일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자기 계발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즐기는 등 혼자만의 시간으로 쓰기 위해 스내킹을 선택하기도 하고요.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에게도 스내킹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메뉴만 찾는 건 아닙니다. 건강관리를 하면서 즐거움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칼로리 높은 ‘길티 플레저’ 대신 영양까지 고려한 간편식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거죠. 덩달아 오피스 간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로 주춤했던 간식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고요. 무엇보다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동시에 한 끼를 대체할 만큼 든든하고, 영양가도 높다고 합니다. 과일, 프로틴 초콜릿, 그릭 요거트 등 취향까지 반영했다는데요. 이처럼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만능 오피스 간식과 스내킹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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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김밥 형태로 먹기 간편해 스내킹 메뉴로 인기인 스쿨푸드의 마리.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schoolfood_offi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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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3 “올해 식품업계 전망이 궁금해!”
챗GPT가 예측한 식품업계 트렌드
지난해 11월 오픈 에이아이(Open AI)가 대화용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공개했습니다.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인데요. 지난 1월 기준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할 만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챗GPT가 화제인 이유는 놀라운 능력 때문입니다. 미국 MBA와 로스쿨 시험에서 과목을 수료할 수 있는 성적을 거두고, 미국 의사면허 시험 역시 합격 수준의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능력을 놓칠 순 없죠. 세무, 법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이미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지식을 뽐내고 있는 챗GPT에 올해 식품업계 전망을 물어보면 어떨까요? 2021년 이전의 정보를 기반으로 챗GPT가 내놓은 답변은 꽤 다채롭습니다. 코로나19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건강, 웰빙, 비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만큼 관련 시장 역시 전보다 커지고,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성이 강조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실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식품과 무설탕을 앞세운 ‘제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무라벨 패키지와 종이 빨대를 선보이는 등 기업마다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또, 로봇을 활용한 조리 자동화와 인공 지능 물류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고,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거란 예측도 있었는데요. 식품업계의 디지털화는 이미 시작됐고, 최근 K-푸드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꽤 흥미로운 답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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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를 프랜차이즈답게 만들어주는 외식업의 문화 인프라로서의 비전을 꿈꾸는 조강훈 대표의 성장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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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메가커피, 쿠우쿠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외식 브랜드들은 어떤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서비스 품질이 동일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바로 ‘FC다움’ 서비스를 본사에 도입해 가맹점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식 산업 현장에서의 찐경험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를 모바일앱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FC다움을 만든 <외식인>의 조강훈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F&B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인터뷰 읽기를 원한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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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산지 상황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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