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 F&B 업계는 소비자의 일상과 취향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하루를 두 번, 세 번 사는 매장 ‘올데이 올라운더’부터 AI 시대의 브랜드 전략인 GEO, 카페에서 국수를 판매하고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색을 살린 무화과·떡 트렌드까지. 지금 주목해야 할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360레터와 함께 8월 F&B 트렌드를 만나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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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식당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 커피를 마시러 간 카페에서 이제는 떡볶이와 볶음밥, 국수까지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컴포즈커피의 분모자 떡볶이가 '26년 2월 출시 2주만에 14만개 이상 판매된 데 이어 이디야와 메가MGC커피도 볶음밥·컵치킨 등 간편식 메뉴를 확대하고 있어요. 가장 최근에는 더벤티가 냉초계국수를 출시하며 화제가 됐어요. '23년 기준 10만개를 넘어선 커피전문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음료를 넘어 ‘한 끼‘ 수요까지 잡아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에 나선 모습인데요.
‘우리 매장은 무엇을 더 팔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더 많은 외식업자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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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먹고 힙해지세요! 요즘 '제철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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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무화과가 이렇게 힙해졌을까요? 제철이 시작되자 케이크부터 파이, 산도,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메뉴에서 무화과의 존재감이 부쩍 커지고 있어요.
무화과 자체가 갑자기 새로워졌다기보다는 제철 음식을 찾아 즐기는 ‘제철힙, 제철코어‘ 트렌드와 만난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초당옥수수와 복숭아에 이어 무화과 까지 '지금만 먹을 수 있다'는 제철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이자 메뉴 경쟁력이 되고 있어요.
국산 무화과 출하가 본격화되는 시기인만큼, 올여름이 가기 전에 달콤한 제철무화과로 제대로 ‘제철Hip’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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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된 속초의 작은 방앗간 앞에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섭니다. 육구방앗간의 찹쌀떡을 먹기 위해서죠.
광주에서는 창억떡 호박인절미, 공주에서는 통알밤이 들어간 알밤모찌, 익산에서는 생크림찹쌀떡을 찾아다니는 '떡지순례'도 한창이에요. 그런데 떡이 갑자기 달라진 건 아니예요.
두쫀쿠부터 이어진 ‘쫀득한’ 식감에 빠진 사람들이 돌고 돌아 가장 익숙한 쫀득함을 발견한 셈이죠. 떡이 트렌드를 따라온 게 아니라, 트렌드를 따라가던 사람들이 떡에 도착했어요.
유행은 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같지만, 때로는 오래 곁에 있던 것의 매력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한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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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와 인건비는 계속 오르는데, 손님이 몰리는 시간은 점심과 저녁을 넘어 하루 곳곳으로 흩어지고 있어요. 두 번의 피크 시간에만 기대던 운영 방식으로는 매출을 높이기 어려워진 건데요. 이런 변화 속에서 같은 공간을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활용하는 ‘올데이 올라운더’가 새로운 외식업 운영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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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브런치 카페였다가 밤에는 와인 바로 변신하거나, 저녁 영업시간을 회식·데이트·심야 시간대로 나눠 같은 좌석을 여러 번 회전시키는 방식이에요. 해외에서도 한 공간에서 브런치와 카페, 디너를 차례로 운영하거나, 같은 식재료를 조식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매장이 주목받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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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메뉴를 무작정 늘려서는 안 돼요. 공통으로 사용하는 식재료와 소스를 중심으로 시간대별 메뉴를 구성해야 재고와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실제로 KFC는 기존 치킨을 간식과 한 끼 메뉴로 확장해 새로운 매출 구간을 만들었는데요. 핵심은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재료를 다르게 파는 것’이에요. 우리 매장의 가장 한산한 시간은 언제일까요? 비어 있는 시간을 새로운 매출 기회로 바꾸는 올데이 올라운더의 운영법을 살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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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강남역 회식 장소’처럼 짧은 키워드로 검색했다면, 이제는 챗GPT나 제미나이에 인원과 예산, 원하는 분위기까지 설명하고 딱 맞는 곳을 추천받는데요. 이제 F&B 브랜드는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뿐 아니라, AI가 신뢰하고 인용할 수 있는 ‘답’이 되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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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필요한 전략이 바로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예요. 출발점은 고객이 어떤 순간에 우리 브랜드를 찾는지 파악하는 것이에요. ‘10명이 조용히 회식할 수 있는 고깃집’이나 ‘추가 장보기 없이 조리할 수 있는 1인용 밀키트’처럼 구체적인 상황과 선택 조건을 찾아야 하죠. 그런 다음 실제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콘텐츠를 만들고, 메뉴와 매장 정보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해야 해요. 외부 기사와 리뷰 등 신뢰할 만한 평가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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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해요.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왜 좋은 선택인지 명확한 근거로 보여줘야 AI의 추천에 오를 수 있는데요. 고객의 질문을 발견하는 방법부터 콘텐츠와 외부 신뢰도를 쌓고 성과를 측정하는 과정까지, F&B 브랜드가 준비해야 할 GEO 전략을 3단계로 살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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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시금치 가격이 폭염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크게 올랐어요. 8월 상순 도매가격은 4㎏당 4만5,633원으로 전월보다 81% 상승했고, 소매가격도 지난달보다 약 2.5배 높아졌는데요. 고온에 약한 시금치의 생육이 부진해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에요. 다만 평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도매가격은 14% 낮은 수준이어서, 현재 상승세가 곧바로 장기적인 가격 강세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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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8월 7일 기준 전복 소매가격은 5마리에 8,701원으로, 한 달 전보다 약 23% 떨어졌는데요.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 수산물의 조기 출하와 정부의 수산물 할인행사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요. 다만 폭염이 장기화되면 양식장 피해와 공급 불안이 커질 수 있어, 향후 가격 변동성은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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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가격은 출하량 증가와 소비 분산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최근 도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8.4% 하락했으며, 올해는 작황이 양호하고 재배면적도 늘어 공급 물량이 충분한 상황인데요. 특히 샤인머스켓은 생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거봉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요. 당분간은 출하가 이어지는 8~9월까지 가격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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