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각종 축제와 행사🎡로 가득한 달이죠. 좋은 날씨 탓에 야외 활동도 많아지는 계절인데요. 얼마 남지 않은 봄을 가득 만끽하길 바라면서, 360레터 인사드려요. ☺️
오늘의 360레터는 럭셔리 뷔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키노차야'의 스토리와 함께 5월 주목할 만한 F&B 소식으로 찾아왔어요.
부산 택슐랭 축제 🚕
부산 베테랑 택시 기사님들이 추천한 로컬 맛집을 주제로 5/16(금)~5/18(일) 부산에서 축제가 열려요.
축제명 택슐랭(Taxchelin)은 택시(Taxi)와 미슐랭(Michelin)의 합성어인데요. 지역 맛집을 찾기 위해 그 지역의 택시를 탄 후, 기사님께 여쭤보는 문화에서 착안한 미식 축제에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랜덤 미식 택시, 쿠킹클래스, 야경 포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제철코어 🥬
MZ세대를 중심으로 '제철코어'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어요. '제철코어'는 해당 계절을 연상시키는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라든지, 장소, 콘텐츠 등을 즐기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사계절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뚜렷한 사계절과 제철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이들이 만들어낸 양상인데요. F&B 업계에서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발 빠르게 출시하는 등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패왕차희 🍹
중국 밀크티 브랜드 패왕차희(Chagee)가 인스타그램 한국 공식 계정을 개설하며 한국 진출을 예고했어요. 패왕차희는 전 세계 6,4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 진출한 상태인데요.
메뉴 대부분 20위안(한화 약 4천원) 이하로 큰 부담 없는 가격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중국 내 MZ세대의 인기를 끌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에요. 중국 여행 중 꼭 들려야 하는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국내 첫 매장의 위치와 오픈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내수 침체와 고물가📈에 얼어붙은 소비심리 덕에 상대적으로 가성비 있다고 느껴지는 중저가 뷔페🥢가 인기라는 소식이 작년부터 많이 언급되고 있어요. 이러한 이슈에 발맞춰 삼성웰스토리는 중저가부터 럭셔리까지 뷔페 시장을 재정의하는 '마키노차야' 한만웅 대표를 만나보았어요.
다시 시작한 마키노차야 이야기
외식업과 접점이 없는 분야에서 평생을 일해온 한만웅 대표는 퇴직 후 우연한 기회에 중식당 '팔선생'을 맡아 운영하면서 외식업과의 인연을 맺었어요. 이미 네임 밸류가 확보된 브랜드 덕분에 세종시에서 첫 외식업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졌죠.
그 이후 코로나19 시기 마키노차야가 매각 대상이 됐고, 한만웅 대표가 이를 인수했어요.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정상적인 시기였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유리한 매각 조건과 탄탄한 브랜드 네임 밸류에 큰 매력을 느꼈죠.
마키노차야 블랙31, 프리미엄을 재정의하다
코로나19 이후 마키노차야가 안정되자 한만웅 대표는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이곳에 최상급 프리미엄 뷔페를 선보이기로 결심한 것이죠. 그리고 이 선택은 마키노차야 블랙31의 성공 신화로 이어졌어요.
입지와 전망 등 모든 조건이 월등히 차별화되는 곳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콘셉트로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는데요. 특급 호텔 수준의 뷔페 레스토랑이자 럭셔리 다이닝으로 포지셔닝한 것이에요. 고품질 식재료를 엄선해 들이고, 시푸드 뷔페이지만 품질 좋은 양갈비와 LA갈비 등의 메뉴를 구비했어요.
삼성웰스토리와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 그리고 스낵포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K-디저트를 탄생시켰어요.
먼저 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븐에 굽는 방식인 '오픈 베이킹' 방식으로 변경해 건강한 맛을 내고,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을 낮췄어요. 또한, 연간 15만 톤이나 버려지는 커피박과 참깨박을 제품의 원료로 사용했어요.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했죠.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획득을 위해 생산 공장 설계를 지원했어요. 그 결과 많은 논의를 거쳐 기획한 쿠키약과는 HACCP 인증하에 한울이 생산을 맡게 됐죠. 또한, 국내 간식 시장을 섭렵한 데 이어 해외 간식 시장에서의 유통 채널 자리를 넘보고 있는 스낵포에서 유통을 담당해요. K-디저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도전이자 기회를 마주하게 된 거죠.
3월부터 이어진 삼겹살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100g당 삼겹살의 소매 평균 가격은 2,567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6%가량 올랐는데요.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돼지의 교배가 줄어들면서 공급량이 급감한 탓이에요. 게다가 고환율로 돼지고기 수입이 감소한 것도 삼겹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대파🥬
5월 들어 전년 대비 대파 가격이 30~40%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대파의 1kg당 도매가격은 1,100원가량으로 지난 해보다 42% 하락한 금액인데요. 봄철 출하량은 늘어난 데 비해 자영업 불황, 소비 심리 침체로 인해 전체적인 소비량은 줄어들었기 때문이에요. 필수 채소 중 하나로 꼽히는 대파를 비롯해 배추·당근 등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에요.
꽃게🦀
제철을 맞이한 봄 꽃게의 어획량이 급감해 가격 상승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꽃게는 해수면의 온도가 10도 이상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데 예년보다 낮은 해수 온도 탓에 꽃게 어획량이 크게 줄었어요. 이 때문에 꽃게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