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4월이 왔어요🌸 짧게 느껴져서 더 소중한 '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360레터가 다양한 소식을 준비해 봤어요!

봄나들이 가기 좋은 핫 플레이스부터 4월 식자재 정보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그럼 360레터의 인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얻어보세요! 

돈가스는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죠. 이런 돈가스의 섬세한 맛과 텍스처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삼성웰스토리 원정대의 이야기를 한 번 소개해 볼까해요. 😋

돈가스의 완벽한 맛을 찾아

돈가스를 써는데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어 당황스러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튀김의 바삭함과 고기의 부드러움을 같이 느끼기 위해서는 반죽이 겉돌지 않고 고기에 착- 붙어 있어야 해요.

이런 맛의 본질을 '아사히 트러스트 푸드'와 '닛신 웰나'를 방문해 찾아봤어요. 저온으로 장시간 숙성한 발효종에 버터의 풍미를 가미한 빵가루, 돈가스용 고기의 밑간과 튀김옷 결착을 돕는 베터믹스의 비결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맛을 살리는 돈가스 양념의 비밀

곁들이는 양념에 따라 돈가스의 끝 인상을 결정짓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양념은 아주 중요한데요. 돈가스의 맛을 살리는 양념의 비결을 따라 삼성웰스토리 원정대는 글로벌 회사 '고쿠부'를 통해 현지 양념 제조사를 찾아갔습니다. 셰프들의 사랑을 받는 간장 브랜드 '야마사', 일본 소스 시장 점유율 1위 '불독소스 주식회사', 누룩 소금 제조사 '하나마루키'까지 맛을 살리는 양념들의 비밀을 파헤쳤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는 'MZ 푸드'일 텐데요. MZ 세대가 선호하는 음식은 무엇이고, 왜 F&B 브랜드들이 이를 중시하고 있는 걸까요?🤨

끝을 보고야 마는 자극적인 맛

MZ 세대는 자극적인 맛을 선호해요. 달콤한 과일에 찐득한 설탕 시럽을 한 번 더 입혀 극강의 단맛을 선사하는 '탕후루'. 입안을 얼얼하게 만들고, 자극적인 매운맛의 '마라탕'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극도로 달거나 매운 음식을 즐기죠.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탕후루에 요거트를 찍어 먹는 등 새로운 '먹조합'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요. 음식을 먹는 과정 자체를 놀이로 즐기는 MZ 세대의 특징이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다시 돌아온 레트로 열풍

'약과', '붕어빵', '조리퐁' 등의 전통 간식들이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옛날 간식이 트렌디한 음식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죠. 추억의 겨울 간식인 '붕어빵'은 이제 겨울에만 찾지 않습니다. 소금 붕어빵, 치즈 불닭 붕어빵 등 트렌디한 맛을 품은 붕어빵이 화려하게 변신하여 사계절 내내 소비자들을 기다립니다.

복고의 느낌은 살리되 패키지, 맛의 변형, 플레이팅 등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트렌디한 느낌으로 다시 풀어내는 것이 핵심인데요. 이 과정에서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생소한 조합도 생겨나곤 합니다.

이번 삼육공레터는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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