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 2025년 첫 뉴스레터로 360레터 인사드려요. 😊
360레터 독자님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셨나요?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은 잊고, 지난해의 즐겁고 보람찬 일들만 오래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2025년, 360레터와 함께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오늘은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2025 F&B Trend Keyword 8 소식으로 찾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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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첨단 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하기도 하고,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전형적인 한국식 대중 식당이 뉴욕 중심가에 진출하는 등 숱한 뉴스가 생성되었던 2024년이 지나갔어요. 2025년에는 또 어떤 이슈와 트렌드가 등장할까요?
우리나라 식음업계 B2B마켓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축적한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2025년을 리드할 8가지 F&B 키워드를 함께 만나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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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징 메뉴'는 기후 위기에 따른 식자재 공급 위기와 가격 변동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안된 메뉴 전략이에요. 단순히 원재료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필수적인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맥도날드는 한정판 & 프리미엄 메뉴 출시를 통해 식자재 수급 위기에 대비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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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4K-Food 금값보다 뜨거운 K-푸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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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 둘(2)이 융합하고, 트렌드와 푸드테크, 콘텐츠와 소비자까지 넷(4)의 강렬한 시너지를 뜻하는 '24K-푸드'. 최근 신고가를 경신한 금값만큼이나 높은 K-푸드 인기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요. SNS에서 소비&확산되고 있는 콘텐츠의 인기는 K-푸드가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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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단순히 맛있다는 이유로 선택받기 어려운 시대에요. '파인 브랜딩'은 브랜드를 하나의 정교한 경험이 되도록 설계해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전략을 말하고 있는데요. 메뉴와 공간 및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만들어내며,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감각적 연결을 강화한다는 것을 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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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부상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는 건강을 위한 과정마저도 즐거운 놀이로 만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식음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트렌드가 확산되며 건강을 위한 노력이 더 이상 고통스럽거나 지루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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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들이 식탁에서 요구하는 건 단순해요. 건강을 해치는 건 덜어내고, 즐거움은 더해달라는 거죠.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로스펙 푸드(Low Spec Food)'는 바로 이런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어요. 칼로리, 당분, 나트륨은 줄이고 맛과 재미는 유지하거나 오히려 끌어올리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죠. 곤약 떡볶이와 저염 햄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은 '포기하지 않아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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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샐러드를 먹으며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소비자들은 건강하고도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싶어 하죠. 이러한 니즈에 맞춰 외식업계에서는 통곡물, 채소,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되 다양한 변화를 준 저속 노화 식단으로 건강식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에서 출시한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단기간에 85만 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어요. 이처럼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에 소비자들은 빠르게 반응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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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알볼로의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 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등 외식업계에서 지역명과 특산물을 내건 메뉴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데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을 자연스레 알리는 동시에 지역과 대표 농산물의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런 트렌드는 '로코노미'의 대표적인 형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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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Economy, 지역을 잇는 경제
요즘 외식업계에서 지역명을 내건 메뉴들을 자주 접하셨을 텐데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런 흐름은 '로코노미(Local+Economy)' 현상을 대표하는 사례들이죠.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제품에 담아내는 경제 활동을 말하며, 지역 상생과 농가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실제로 맥도날드가 선보인 진도 대파를 활용해 선보인 버거는 출시 후 150만 개나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고, 덕분에 진도군에서는 100톤 이상의 대파를 맥도날드에 납품할 수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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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로메인하트의 새출발
삼성웰스토리에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원원협 및 논산시와 협력해 농산물 산지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어요.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늘어나는 식재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못난이 & 전처리 농산물을 활용해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있었어요. 계약 재배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망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가공 체계를 마련해 상생 모델을 완성했죠.
논산에서 재배된 로메인하트 상추는 이번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에요. 외형이 수출 기준에 미치지 못해 판로를 찾지 못했던 이 상추는 삼성웰스토리와 고객사가 함께 산지를 실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죠. 결과적으로 로메인하트는 샐러드 전용 상품으로 개발되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사에 공급되었고, 소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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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과일 '배'의 가격이 크게 올랐어요.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3개 13,500원이었던 배의 가격이 올해 27,000원으로 두 배 올랐는데요. 폭염 피해와 생산 감소로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든 게 가격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에요. 이에 정부에서는 계약 재배 물량 1만t을 투입해 배 가격 안정화에 힘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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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제철을 맞이한 딸기의 가격이 떨어질 줄 모르고 있어요. 지난 10일 기준 딸기의 소매가격은 100g당 2,32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비싼 가격인데요. 딸기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여름철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초기 출하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에요. 이에 따라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딸기 관련 제품의 가격도 오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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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 한 장당 소매가격이 150원을 넘었어요. 1년 전에 비해 48%, 장 당 50원가량 비싸진 셈인데요. 지난해 중국과 일본의 김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한국의 김 수출이 늘어났고, 국내의 절대적인 공급량이 부족했기 때문이에요. 김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외식업체나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커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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