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60레터에서는 국내 F&B 트렌드를 비롯해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분들을 위한 휴가지 핫플레이스📸, 그리고 인사이트 가득한 피자 알볼로 이재욱 대표의 인터뷰까지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어요. 😎
오베이글 하우스 🥯
호주 퀸즐랜드 지역의 유명한 핫플레이스, ‘오베이글 하우스’가 한국에도 상륙했어요. 오베이글 하우스는 매일 아침 신선하게 구워낸 ‘수제 베이글 샌드위치’를 메인으로, 많은 호주인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곳인데요. 호주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일 아침 웨이팅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요. 오베이글 하우스의 한국 매장은 서울 합정동에 8/10 오픈했는데요.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베이글로 오픈이 채 한 달 도 되지 않은 시점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순후추 교자 & 카레 군만두 🥟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순후추와 카레는 출시 50주년 이상 된 오뚜기의 대표적인 상품인데요. 각 제품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교자만두‘와 ‘군만두‘ 신제품을 출시했어요.이런 오뚜기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IP를 활용해 소비 과정에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겨냥해, 친숙한 제품과의 콜라보를 활발히 하고 있어요.
풀리 김밥 🍣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김밥으로 큰 화제를 끌었던 ‘풀리 김밥’이서울 양재에 2호점을 오픈했어요. 풀리 김밥은 밥부터 속 재료까지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와 직장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요.개인의 취향과 요구가 점차 디테일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해 F&B 업계에서도 ‘커스터마이징’이라는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요. 풀리 김밥만의 아이디어와 색깔만으로 이 트렌드를 잘 해석했어요.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에 위치한 썬데이브리즈는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웨이팅과 고물가로 지친 휴양지 식사의 고정 관념을 깨는 곳인데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에그베네딕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휴가 분위기를 더해준답니다. 원시림이 내려다보이는 초록 뷰가 포인트죠.
인천국제공항 옆 5성급 호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자리 잡은 중식당 락핫팟은 정통 쓰촨식 훠궈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테리어와 함께 진짜 중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소고기, 양고기, 해물 훠궈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카페 가혜리는 캠핑의 무드를 만끽할 수 있는 대형 정원과 캠핑 시설을 갖춘 콘셉트 카페인데요. 피자, 파스타는 물론 매콤 칠리 치킨 플래터와 소고기 데리야키 플래터까지 다양한 메뉴는 물론이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로 많은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고 있어요.
건강한 재료와 독창적인 맛으로 한국 피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피자 알볼로 이재욱 대표를 삼성웰스토리가 만나보았습니다.
한국적인 피자의 시작
피자 알볼로의 시작은 이재욱 대표의 남다른 꿈에서 비롯되었어요. 일본을 여행하며 대를 이어가는 장인들의 가게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한국에서도 100년 이상 지속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제 피자 가게를 창업했는데요.
비싸더라도 좋은 품질을 고집하겠다는 신념하에 진도산 유기농 흑미 도우와 뉴질랜드산 치즈를 사용한 건강한 피자를 선보였습니다. 웰빙 트렌드와 함께 피자 알볼로의 인지도는 빠르게 확산해, 현재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피자 알볼로만의 특별함
피자 알볼로는 맛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집중하고 있는데요. 모 병원 수간호사의 제안으로 출시한 '날개피자'는 매출 일부를 소아 병동에 기부하며 소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피자를 접하기 힘든 지역에는 피자카를 보내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이유는 피자 알볼로 역시 풍족하지 않게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작은 선행이 미칠 선한 영향력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
피자 알볼로 이재욱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100년 동안 사랑받는 피자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에요.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분기별로 비전을 나누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가맹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전체 가맹점 중 15% 이상이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해요. 이 외에도 오래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인데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피자 알볼로는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 있답니다.